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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공사

묘지 명당의 조건

by 명성 posted Dec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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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자리를 잡을 때 땅의 기(氣)가 살아있는 곳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먼 곳에서 보았을 때 좌우가 병풍처럼 가리워져서 산소 터를 품고 아담하게 느껴지는 곳이면 기(氣)가 살아 있는 터입니다. 

묘지 명당의 조건
1. 능선이나 비틸진 곳이 아닌 평지를 택한다. 
    능선은 살아 있는 자의 주택을 정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피해야 한다. 
    능선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무언가를 빼앗기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평지라도 근처에 심한 경사가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2. 산소자리 위쪽의 산세가 바로 찍어 누르겠거나 엎어버릴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은 피한다. 
3. 산소 가까이 10~20m 이내에는 소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이 없어야 한다. 
    특히 아카시아 나무뿌리는 고약스레 산소 밑으로 들어서 시신을 칭칭 감는다. 이런 산소는 후손에게 
    우환이 따른다. 산소 관리를 꾸준히 해서 나무들이 시신을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무덤 속에 자갈이나 돌이 많으면 좋지 않다. 지상의 공기가 여과없이 스며들어 시신이 검게 타는 현상이 발생한다. 
5. 수맥자리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외형상으로는 그럴법한 호화분묘도 수맥자리인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수맥자리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수맥의 줄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으로부터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한 기운이 있는 곳도 
    피해야 한다. 
6. 지표층의 흙이 두터워야 하고 암반은 멀수록 좋다. 이러한 자리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육안으로 볼 때 
    나무가 실하게 잘 된 곳을 찾으면 된다.